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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엄마가 산다

배경희

IMTV 드라마 판권 계약

태국 번역 출간 계약

로그라인

대학생이 된 엄마, 하숙집 아줌마가 된 딸

서로가 서로를 진심으로 이해하게 되는 역지사지 이해 프로젝트



시놉시스

여기 꼭 닮은 엄마와 딸이 살고 있다

세상의 혈육이라고는 단 둘뿐인 엄마 순희 씨 그리고 딸 연화. 연화하숙 4층 주인 세대에는 여느 집 다정한 엄마와 딸 사이와는 조금 다른 그녀들이 있다.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는 모녀이지만, 실상 삼십 년 동안 서로가 서로에게 아버지이자 남편이었고 보호자였으며 친구였다. 마음만큼은 서로를 끔찍이 여기지만 표현에는 끔찍하리만큼 서툰 모습까지 꼭 닮은 두 모녀의 사이가 삐거덕거리기 시작한 건 아마도 그때부터였다.


엄마, 순희 씨 Say...

스스로 깡순희가 되어 버텨온 세월 51년이었다. 홀몸으로 안 해본 일 없이 세상에 하나뿐인 딸년 연화를 잘 키워 대한민국 최고 대기업에 입사시킨 사람이 바로 나 강순희다. 이제야 겨우 숨통 트이며 사는 나에게 뭐? 암이란다. 차가운 수술실에 눕자, 처녀 시절 태아 초음파 사진과 대학 합격증을 손에 쥐고 펑펑 울다가 박박 찢어 쓰레기통에 버렸던 합격증이 그렇게 다시 손에 쥐고 싶어졌다. 보여줄 사람도 없는 가슴 도려낸 게 뭔 대수인가 싶었건만 생각보다 아리고 수치스럽다. 그런 내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딸년이란 것이 걸핏하면 “내 인생이야 엄마가 무슨 상관이야”란다.

그로부터 얼마 후 딸아이 앞에 대학 합격증과 보증금 천만 원이 든 봉투를 내밀었다. 나도 이제 엄마, 하숙집 아줌마 안 해! 인생은 60부터라는데 나는 이제 겨우 반 백살이다 이거야! 홀로서기 하는 신입생 강순희라 불러다오!


딸, 연화 Say...

삶이 지칠 때면 늘 들려오는 엄마의 18번.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나도 안다. 스무 살 꽃보다 아름다운 나이에 날 임신하고 여자 홀몸으로 이 나이까지 키워준 것을. 그렇기에 나 또한 그 흔한 사춘기 반항 한번 없이 앞만 보며 달려왔다. 백연화보다는 강순희의 착한 딸로 살아왔다.

누구의 딸이 아닌 나로 살아보고 싶어서 잘 다니던 직장을 때려 치고 나왔다. 그런데 느닷없이 엄마가 자신의 뒷바라지를 하란다. 기가 막히다. 다 늙어서 무슨 대학? 게다가 뭐, 독립? 팔자에도 없는 하숙 아줌마를 하며 엄마 뒷바라지를 하라고? 어쩐지 청춘을 찾기 위한 엄마의 절박함이 나를 이곳 연화하숙에 주저 앉히고 말 것만 같아서 나는 지금 너무나도 불안하다.



저자소개

배경희

저자 배경희는 고등학교까지 한국음악을 전공하다 여행 중 마주한 승무원의 모습에 반해 진로를 바꿔 중부대학교에서 항공서비스학과에 진학해 전공했다. 그러던 어느 날 중국 드라마에 빠져 짐 가방 하나 꾸려 중국으로 건너가 중국 천진대학 외국인 학부를 수료했다. 그녀는 문득 꽃이 좋아 한국플라워디자인협회 플로리스트 자격증을 취득하고 7년째 작은 플라워 숍을 운영 중이고, 다른 어느 날에는 전통주의 매력에 취해 그 길로 한국전통주연구소로 달려가 전통주 과정을 수료하고 아파트 앞 베란다 장독대에 전통주를 만들어 먹는다.

늘 어느 날 문득으로 시작한 그녀가 이번에는 그냥 글이 좋아 글을 쓰기 시작해서 『결국 너에게 닿았다』를 카카오페이지에 출간했다. 휴먼 드라마 소설 『우리 집에 엄마가 산다』로 한국콘텐츠진흥원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작가는 유창한 소설가도 전공한 시인도 아니다. 하고픈 건 일단 하고 보는, 좋으면 못 먹어도 GO! 평범한 막무가내 작가가 들려주는 우리 주변의 가장 평범한 사람들의 울고 웃는 이야기 속으로 이제 독자들을 초대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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