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EST
  • 추천

삼개주막 기담회

오윤희

로그라인

방방곡곡 신비한 이야기들이 모여드는 삼개주막

어디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기담이 펼쳐진다!



시놉시스

이야기가 모여드는 곳, 삼개주막

한양 도성에서 서남쪽으로 약 10리 정도 떨어진 마포나루에 위치한 삼개주막. ‘마포’의 또 다른 명칭인 ‘삼개’에서 이름을 따온 이 주막엔 나루터에서 일하는 뱃사람, 소금과 젓갈 등을 취급하는 상인, 하룻밤을 묵어가기 위한 보부상들로 언제나 북적거린다. 손맛 하나는 탁월하지만, 애교 없고 무뚝뚝한 주모 김씨를 주축으로 주막 허드렛일을 하는 큰아들 선노미, 주방일을 돕는 두 딸 복이와 옥이가 주막을 이끌어나간다. 주모네 네 가족이 구심점이 된 삼개주막엔 전국 방방곡곡에서 모여든 다양한 사람들만큼이나 기이한 이야기가 모여드는데….


배우자 얼굴을 그려주는 노인

어느 여름날 땅거미가 질 무렵, ‘팔생’이라는 이름의 보부상이 주막을 찾아온다. 일을 마치고 밥을 한술 뜨러 온 팔생은 우연히 주막 단골손님인 장쇠 일행과 어울리게 된다.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겪은 기이한 일을 들려달라는 장쇠의 요청에 팔생은 주저하면서도 자신이 직접 만난 신기한 노인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어디서 왔는지, 나이는 몇 살인지 전혀 짐작이 가지 않는 노인은 그림 도구를 챙겨서 이곳저곳 떠돌아다니며 그림을 그려 생계를 잇는다. 이것만 보자면 여느 평범한 화가와 다를 바가 없는데, 이 노인에겐 특별한 능력이 있다. 바로 그림을 그려달라는 사람의 얼굴만 보고서도 그 배우자 얼굴을 놀랄 정도로 정확하게 그려낸다는 것. 

늦은 나이까지 장가를 못 간 팔생도 노인에게 자신의 배우자를 그려 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노인은 모종의 이유로 팔생의 청을 거절한다. 그리고 밝혀지는 노인의 과거 그리고 팔생의 극단적 선택. 노인이 두려워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기담, 연암 박지원을 만나다 

팔생 이후로도 많은 사람들이 삼개주막을 거쳐 간다. 젊은 날 저지른 실수를 가슴에 묻어놓고 사는 방물장수 할멈, 집안 간의 원한 때문에 혼이 나가버린 도련님을 모시고 온 하인, 며느리를 열녀로 만들려는 시댁 식구들의 욕심 때문에 어머니를 잃어버린 젊은 선비…. 

기억력이 탁월한 선노미는 일하는 틈틈이 보고 들은 이야기들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차곡차곡 잘 정리해 둔다. 그런 선노미의 재능을 알아본 어느 괴짜 선비가 선노미에게 ‘기담회’를 제안한다. 예전에도 동료와 함께 삼개주막에서 술을 마신 적이 있는 선비의 정체는 조선 후기 실학자 연암 박지원. 선노미는 선비의 제안을 수락하고, ‘삼개주막 기담회’는 본격 막을 열게 된다. 



저자소개

오윤희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석사 학위를 받은 후 [코리아헤럴드]를 거쳐 [조선일보]에 입사했다. 2005년부터 사회부 경찰 기자를 거쳐 사회정책부(교육, 복지 담당), 산업부(유통, 부동산 담당)에서 근무했으며 동유럽 특파원을 거쳐 ‘위클리비즈’ 팀에서 해외 유명 기업인과 석학들을 만나 취재했다. 외국 석학과 기업인을 인터뷰한 경험을 살린 경영서 『정반합』(비즈니스 북스, 2015)을 출간했다. 동유럽특파원과 뉴욕특파원을 역임한 뒤 조선일보를 나와 글쓰기에 주력하고 있다.

『정반합』은 세계를 움직이는 최정상 기업과 CEO들, 수많은 대가들의 인터뷰에 깊이 있는 분석과 통찰을 더한 불황과 위기의 시대에도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를 찾고 사람과 조직을 움직이는 탁월한 전략을 발견한 경영의 지혜를 담고 있다. 불확실성과 혼돈의 시대를 살면서도 위대한 기업들은 경영의 본질을 찾는 ‘정’(正), 역발상의 전략을 구사하는 ‘반’(反), 끊임없이 변화하며 제3의 길을 모색하는 ‘합’(合)의 법칙에 따라 움직였다. 저자는 경영의 최전선을 취재하며 ‘정반합’이라는 인사이트를 추출해냈고, 세계 최고 기업가들과 경제경영 석학들의 뛰어난 직관, 날카로운 전략, 통렬한 해법을 통해 절대 흔들리지 않는 경영의 본질을 강조하고 있다.

질곡의 삶을 산 엄마의 비밀을 찾아 나선 딸의 이야기, 소설 『엄마가 남기고 간 것』(2021)을 썼다. 『삼개주막 기담회』(2021)는 역사 기담소설로, 작가는 현대적인 문장과 스타일을 동원해 이전에 볼 수 없던 감각적인 기담 장르를 만들어냈다. 야사나 사서에서 빌려온 소재가 아니라 작가가 시대상을 배경으로 창작한 소재와 사건이라 더욱 다채롭고 긴장감이 넘친다. 작가는 불가해하고 비현실적인 기담의 속성에서 오히려 현실의 삶을 지탱하는 굳건한 뿌리를 발견하고, 거기 얽힌 복잡한 인간의 내면에서 단순한 진리를 깨닫게 한다.

후속작으로 가진 게 없는 한 소녀와 희망을 잃은 노인 간의 복수를 다룬 스릴러 소설을 집필 중이다.

Stories Beyond Your ImaginationGOZKNOCK ENTERTAINMENT

Gozknock Entertainment is a diverse company that publishes more
genres than any other novel publishers in Korea.
From thriller and sci-fi to romance, non-fiction, drama, and even
web-novels, experts of various genres are publishing their stories
through Gozknock Entertainment.
Every year Gozknock Entertainment novels are adapted into
movies, TV series, musicals, or web-comics.
The intellectual properties of Gozknock Entertainment enjoy
special recognition within the film & broadcasting industry.
Gozknock Entertainment’s business model is divided into three
sections: publishing and serial uploading, secondary copyright
contracts, and education for authors.
Above all else, we are
creating a professional original story for a video IP development
company,
and it is our mission to provide excellent content and
educate new talent.
개인정보처리방침
  • 주식회사 고즈넉이엔티
  • 대표 배선아
  • 서울시 중구 청계천로 40, 1203호
  • 사업자등록번호 264-81-50670

Copyright ⓒ Gozknock Entertainmen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