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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교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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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빨리 후사를 보고 싶은 순진한 애기씨

남편에게 '씨앗'을 받기 위한 특별한 교습이 시작된다



시놉시스

씨를 뿌리면 아이가 생기는 줄 알았는데

몰락한 양반댁 귀한 애기씨 최연아. 얼어 죽느냐 굶어 죽느냐의 기로에서 '대한' 팔도에서 제일로 알아주는 전기회사 '한성전기'의 사장 석영과 정략혼인을 맺는다. 양반으로서 체면을 세우려면 최대한 빨리 후사를 보아야 하기에 연아는 마음이 급하다. 첫날밤, 일찍이 어머니를 여의고 제대로 된 성교육을 받지 못한 그녀가 향한 곳은 다름 아닌 흙밭. 당돌하게도 그곳에서 당장 씨를 달라는 연아에게 석영은 생뚱맞게 웬 ‘부부교습’을 받으라는데…….


부부교습

원치 않았던 혼인이었지만 덕분에 연아는 비로소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향수를 만들고 싶어 했다는 어머니를 따라 기술을 가르치는 학당에도 나가기 시작한다. 그토록 동경하던 신여성의 모습에 한발 가까워지려는 찰나, 몸도 마음도 자꾸 이상한 것 같다. 자꾸 몸이 닿아서 그런가, 시도 때도 없이 석영의 얼굴이 어른거리는 것도 같고. 남편만 보면 잊고 있던 첫사랑 오라버니가 생각나서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이게 다 그놈의 교습 때문이 분명하다.


그 감정을 배워버렸다

학당에서 소녀들과 대화하던 중 연아는 마침내 '아기 씨'의 정체를 알게 된다. 지금껏 자신을 속여먹은 석영이 괘씸하고, 또 홀라당 속아 넘어간 것이 부끄러워서 도무지 그를 볼 수가 없다. 연아는 결국 부부 침실에서 석영을 쫓아내고 홀로 침대 위에 눕는다. 까짓거, 그냥 첫날밤에 알려주지. 왜 사람을 바보로 만드나? 실망감에 뒤척이던 연아는 생각을 멈출 수 없다. ……그런데 정말로, 왜 그랬을까?


잊히지 않는 인연, 이름, 향기

학당을 졸업한 연아는 꿈에 그리던 향수 가게를 차리기로 한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찝찝한 마음이 남는다. 내 가게, 내 향수인데 내 손으로 이뤄낸 것 같지가 않다. 정체 모를 불안을 잠재우고 개업 전, 마지막으로 가게를 둘러보는 그녀에게 수상한 손님이 찾아온다. 그런데, 석영이 무슨 짓을 했다고?



캐릭터


최연아

“씨를 주시오.”

첫날밤, 밭에 ‘씨앗’을 뿌리면 아이가 생기는 줄 아는 순진녀.

가문이 몰락해 번갯불에 콩 볶듯 석영과 혼인하지만, 양반이라는 자부심 하나는 대단한 애기씨. 호기심 많고 영민하나 아버지의 과보호로 집안에 갇혀 살아온 탓에 세상 물정에 어둡다.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여의는 바람에 혼례를 앞둔 양반 여인이라면 응당 배워야 할 성교육을 받지 못했다. 모던걸과 신여성을 동경하지만, 세상을 글로만 배운 탓에 어딘가 어설픈 귀여운 여인.


강석영

“멋대로 들어오고, 멋대로 들추십시오. 내어주고 들켜줄 테니.”

‘대한’에서 으뜸가는 전기회사 ‘한성전기’ 사장.

‘교습’ 명목으로 순진한 연아에게 부부 관계를 가르친다. 드물게 덕국(독일)까지 유학을 다녀온 엘리트 사업가답게 머리가 좋고 연기와 계략에도 능하다. ‘아기 씨’를 주겠다고 연아를 침대에 끌어들이지만, 막상 회임한 그녀가 잠자리를 피할까 봐 씨앗의 정체는 알려 주지 않는다. 정략혼인한 사이 치고 어째 연아를 보는 눈이 심상치 않다.


서혜준

“악수는 동무끼리도 하는 것이오.”

한성에서 내로라하는 모던보이, 모던걸들의 단골 양장점, ‘종로 부띠끄’의 사장.

양반가 막내아들로 태어났지만, 개화물을 먹고 대뜸 양복장이가 되어버린 철없는 도련님. 그 역시 이태리로 유학까지 다녀온 모던보이로, 옷에 대한 열정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양장점 일로 석영에게 접근하려던 차에 우연히 연아를 만나 동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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